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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감기의 원인은 바이러스가 대부분인데 피로, 수면부족, 영양실조, 추위 등으로 인해 몸의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 감기 바이러스가 침투해 생기는 병입니다. 초기 증세는 몸에 오한을 느끼면서 떨리고 열이 나며 두통, 재채기, 콧물 등 여러 가지 현상을 보입니다. 감기는 간단한 생활 습관의 변화로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으므로 생활태도를 정비하고 좋은 음식을 섭취하여 이겨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감기를 오래 앓게 되면 중이염, 축농증, 폐렴 등 다양한 병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심할 경우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외출 후에는 손씻기 감기는 손을 통해 옮기는 경우기 많아요. 외출 후 손씻기를 생활화 하고, 양치질 하는 습관을 기르세요.
* 쾌적한 환경만들기 실내 온도는 18도~22도(20도), 습도는 5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적당한 수분 섭취 감기는 바이러스가 건조한 환경에 인해 호흡기에 침투하는 것이 주원인으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해요.
* 지나친 약 복용을 삼가 하세요. 감기에 걸렸을 때, 반복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감기에 더 자주 걸리게 됩니다. 잦은 약 복용은 우리 몸이 자체적으로 면역력을 기르는데 오히려 해가 된답니다.
* 지저분한 환경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컴퓨터, 전화기 등에는 많은 세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주변을 항상 청결히 유지하세요.
* 부족한 잠 최소한 6~7시간 이상의 수면은 필요해요. 모자라는 잠은 수면데이를 지정하여 보충하세요.

[좋은먹거리]

귤, 생강, 무, 달걀, 매실, 모과, 배, 사과, 현미, 칡, 부추…
귤 : 비타민C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기르는데 효과적입니다.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여 체온을 유지해주며 감기를 막아주는데 좋아요.
칡 : 칡 성분은 땀을 흘리게 해 열을 내리는 효능 있고, 감기의 초기 증세인 두통, 어깨나 목덜미가 뼈근한 증상을 완화하거나 방지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무 : 목의 통증과 심한 갈증 해소에 좋으며, 항균작용을 하여 면역력을 기르는데 효과적입니다.
생강 : 생강의 매운맛은 해열과 발한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몸을 따뜻하게 하고 목에 통증을 완화하는 작용을 합니다.

[고열]

누구나 한번씩을 경험하는 어린 아이의 고열. 아이가 갑자기 몸에 열이 나고 땀을 흘리면 구토를 하게 되는 등의 증상을 보이면 부모는 당황하게 되고 해열제를 먹이거나 병원을 찾게 됩니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아이가 열로 아파하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기 때문인데요. 열이 난다고 해서 열을 무조건 단시간에 내리려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열은 나쁜 기운과 몸이 싸우는 현상이며, 감기 초기 피부 바깥에 머물러 있던 나쁜 기운이 안으로 잠복하여 감기를 더 오래가게 하거나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체온이 38도 이상이거나 38도가 조금 못되어도 아기가 많이 힘들어하고 불편해 하면 고열로 보는데 열이 39.5~40도를 육박하지 않는다면 체온을 수시로 체크하고 경과를 살피며 열을 내리도록 해야 합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얇은 옷을 입히세요. 열이 난다고 해서 옷을 벗겨 찬바람으로 열을 내리지 마세요. 얇은 옷을 입혀 조금씩 땀이 나도록 해 열을 내리세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여요. 어린이가 고열을 호소하면 먹지 않으면 자칫 탈수, 일시적인 영양 결핍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소화가 잘 되는 미음이나 죽을 먹이세요.
*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먹여요. 고열로 인한 탈수를 막으세요.
*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주세요. 부드러운 수건으로 약 30도 정도의 미온수로 몸을 닦아 천천히 열을 내려줍니다. 팁! 찬물이나 알코올은 혈관을 수축시킬 수 있습니다.

[좋은먹거리]

물, 현미, 미역, 다시마, 금귤, 두부, 메밀, 매실, 달걀, 우유, 파인애플, 수박, 당근…
물 : 고열로 인한 탈수 증세가 나기 쉬우므로 보리차와 같은 따뜻한 물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세요.
미역, 다시마 : 신진대사를 촉진하기 위해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세요.
금귤 : 비타민A와 C는 점막을 강하게 하여 고열로 인한 목의 통증을 부드럽게 완화해줘요.
두부 : 두부는 얼음보다 더 효과적으로 열을 내려줘요. (거즈를 이용해 냉찜질 하세요.)
메밀 : 메밀은 몸을 차게 하는 성분이 있습니다.
매실 : 고열로 인한 설사와 구토, 복통에 효과가 있습니다.
달걀, 우유 : 고열로 인한 소모된 에너지를 보충해줘요.
파인애플 : 고열로 목이 부었을 때 효과가 있어요.
수박 : 해열, 해독 작용을 해요.
당근 : 고열로 인해 손실된 비타민A(코나 목의 점막을 튼튼히 하는 역할)를 보충해줘요.
파슬리 : 발한과 해열을 촉진해요.
오이 : 몸 속의 수분의 균형을 잡아줘요.

[구토]

아이가 갑자기 토하며 아프면 부모는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모든 연령의 소아에서 가장 흔한 구토의 원인은 위장관련 증상입니다. 흔히 바이러스성 장염이라 알고 있는 이 병은 대부분이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되고 쉽게 병에 이완되는 소아연령에 흔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사람의 식도에는 괄약근이라는 근육 구조가 있어서 식도에서 위로 넘어간 음식물이 다시 역류가 되지 않아도 지지해 주는데 신생아 및 어린 영아의 경우에는 이 괄약근의 발달이 미숙하고 또 누워서 생활하는 시간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딱딱한 음식이나 소화하기 어려운 음식을 먹으면 게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대게가 정상적인 경우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구토물이 기도로 넘어가 호흡기를 자극하여 폐렴이나 천식, 식도염 등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으니 기도로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구토와 함께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며, 열이 날 때는 장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장염은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의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때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구역질 없이 왈칵 토한다거나 경련, 심하게 보채고, 두통이 동반 되는 증상을 계속적으로 반복할 때는 뇌 관련 질환을 의심해 볼 수도 있는데 이는 뇌압이 증가 하면서 구토가 유발 되는 경우입니다. 마지막으로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증상으로 구토를 하는 경우도 있으며 어린 아이들은 우유, 콩, 계란, 해물 등과 같은 음식에 알레르기를 보이기도 합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아이가 토할 때는 먼저 음식물은 제거하는 게 중요합니다. 입 안의 음식물이 기도를 막지 않도록 음식물을 제거하는 게 중요합니다. 아이를 엎드린 자세에서 머리 쪽으로 가볍게 등을 두드려 주거나, 바로 누운 자세에서 고개를 옆으로 돌려 입안의 음식물을 제거하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옷과 입 주위를 청결하게 해 줍니다. 토한 냄새 때문에 계속해서 토할 수 있으므로 토하고 난 후에는 아이의 입안을 헹궈주고 젖먹이 아이의 경우에는 젖은 가제를 손에 감아 입안을 깨끗이 닦아주면 됩니다.
* 토하면 탈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따뜻한 보리차를 조금씩 먹이는 게 좋습니다. 설탕물이나 소금물, 이온음료 등은 오히려 탈수를 더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아요.
* 바이러스성 장염에 의한 구토일 경우는 아이 옷을 다른 옷과 분리하여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의 옷은 가급적 살균 처리를 하는 것이 좋아요.

[좋은먹거리]

매실, 밤, 솔잎, 무, 생강 녹차, 현미, 무화과, 매실, 마, 콩, 치즈, 계란, 감…
무, 생강 : 구토로 인한 메스꺼움을 없애줘요.
매실 : 진정 작용으로 구토를 완화시켜요.
밤 : 위를 튼튼히 하여 울렁거림을 없애줘요.
현미 : 수분 흡수에 좋고 장을 튼튼히 해요. 그냥 먹으면 소화흡수가 잘 되지 않으니 죽이나 스프로 드세요.
녹차 : 녹차에 탄닌 성분이 수렴 작용을 하여 탈수를 막을 수 있어요.
무화과 : 장내 유익균을 배양하여 장을 튼튼하게 해요.

[기관지염]

기관지염은 기관과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대부분의 원인은 세균, 진균, 바이러스 등의 감염에 의한 것이 많고, 평소에 감염되지 않더라도 우리 몸의 저항력이 약화되었을 때에도 각종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습니다. 또한 대도시의 오염된 공기는 만성적으로 기관지에 자극을 주어 염증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가장 두드러지는 증세는 마른 기침과 가래이며, 그 원인이 감염에 의한 것인 때는 열이 나고 가슴의 통증을 느끼게 되고, 외부적 요인에 의한 경우에는 입, 코, 눈 등의 점막에도 자극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대부분의 증상은 휴식과 수분 섭취 등으로 7~10일 내에 저절로 낫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기관지염은 다른 질환의 합병증으로도 발병할 때는 폐결핵, 급성폐렴, 기관지확장증, 천식, 폐암, 심부전 등의 질병에서 기관지염이 나타나기도 하며, 어린이의 경우에는 홍진이나 급성편도선염 등에서도 올 수 있습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세요. 실내 온도는 18~20℃,습도는 50~60%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먼지가 없도록 자주 청소와 환기를 해야 합니다.
* 각종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환경을 피하세요. 알레르기 증상에 의한 기관지염을 피하기 위해서 이불, 카펫 등의 곰팡이, 진드기 등이 기생하지 않도록 빨래를 자주하고 이불 등을 햇볕에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할 때는 매연, 먼지가 많은 공간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 면역력을 강화하세요. 면역력 저하로 인한 우리 몸이 약해지면 감기 등 기관지관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운동과 올바른 식사 습관으로 면역력을 강화하세요.

[좋은먹거리]

은행, 모과, 감, 배, 호박, 도라지, 부추, 무, 매실…
은행 :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어요. 많은 양을 섭취하면 구토 증상이 일어날 수 있으니 하루 다섯 알 정도 먹는 것이 좋아요.
모과 : 염증에 의한 기관지 질환에 좋아요.
감 : 비타민C와 A가 풍부하여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증을 막고 호흡기 감염에 대해 저항력을 높여 줘요.
배 : 기관지염을 가라 앉히는데 도움이 되며, 염증에 의한 염증에 의한 열을 가라 앉히는데 효과적이에요.
호박 : 호박에는 비타민 A, B, C를 함유하고 있어 기관지염으로 빼았긴 영양을 공급해요
도라지 : 당분과 섬유질, 칼슘과 철분이 많은 알카리성 식품으로 기침에 효과적입니다.
부추 : 잦은 기침에 의한 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 염증에 의한 열을 내리는데 효과적입니다.
무 : 비타민 C가 많아 일반적인 감기 증세에 도움이 되고 특히 점막의 병을 고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가래가 끊이지 않고 기침이 자주 날 때 효과가 좋습니다.
매실 : 매실에는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기침/가래]

환절기에 자주 발생하는 기침과 가래. 그러나 때로는 계절과 상관없이 언제나 기침을 하는 경우는 ''감기탓'' 혹은 ''담배를 많이 피운 탓''으로 쉽게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침과 가래는 호흡기 질환의 한 증상입니다. 흡연에 의한 어른의 경우는 만성폐질환, 외부환경에 의한 천식, 역류성 식도염, 감기 등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할 경우는 호흡곤란, 수면장애, 발작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좋은습관/나쁜습관]

* 수분 섭취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목이 마르지 않게 해야 해요. 따뜻한 물을 많이 마셔 가래를 예방하세요.
* 금연 흡연 할 경우 기침과 가래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금연하세요.
* 자극적인 식습관 매운 음식, 담배, 술, 기름기 많은 음식 등을 섭취하는 것은 기관지에 좋지 않아요.
* 실내가 건조하지 않게 습도를 유지하세요. 건조한 환경은 감기에 걸리기 쉽고, 마른 가래를 생기게 해요.

[좋은먹거리]

배, 생강, 대추, 도라지, 구기자, 무, 모과, 머위, 살구씨…
무 : 무는 소화제 역할을 할뿐 만 아니라 가래에도 효과가 있어요.
배 : 많은 수분을 함유한 배는 계속되는 기침으로 건조해진 목에 좋아요
모과 : 모과는 만성화된 기침에 효과가 있어요. 특히 기침이 잦은 어린이에게 꾸준히 먹이면 도움이 됩니다.
머위 : 가래를 가라 앉게 하고 폐 기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요.
참고! 배는 사과와 함께 보관하시면 안 되요. 신선도가 떨어진답니다.

[눈피로]

흔히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합니다. 눈을 통해 그 사람의 성향이나 건강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처럼 눈은 눈 자체의 질환뿐만 아니라 신체의 이상이 생겼을 때 그 이상 신호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눈의 피로는 주로 컴퓨터나 텔레비전을 오랫동안 볼 때, 실내가 건조할 때, 안경을 착용할 경우 그 도수가 맞지 않을 때, 가까운 것을 오랫동안 볼 때,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등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느끼게 됩니다. 더구나 이러한 일상의 각종 유해 환경에 노출된 상태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피로감이 더해지게 됩니다. 또한 신체의 건강이 나쁠 때 눈의 피로가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는 간기능의 약화, 빈혈, 체력 저하, 고/저혈압 등에 의해 나타나기도 하고, 노환이나 갱년기를 겪으면서 눈의 피로를 느끼기도 합니다. 눈의 피로가 지속될 경우 성격이 예민해져 조급하고, 쉽게 화를 내며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눈을 쉬게 하세요. 장시간 컴퓨터 작업 시 눈을 깜박거리지 않아 눈에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눈을 감거나, 먼 산을 바라보는 등으로 눈을 쉬게 해야 해요.
* 조도를 낮추세요. 너무 밝은 것도 좋지 않아요. 컴퓨터나 집안 조명, 휴대폰 등 평소 자주 사용하는 전자제품의 조도를 낮추세요.
* 자외선을 차단하세요. 자외선은 눈을 자극하여 시력저하의 원인이 되요. 실외 활동을 할 때는 항상 선글라스나 양산을 사용하세요.

[좋은먹거리]

결명자, 구기자, 당근, 간, 차…
차: 눈의 염증제거나 눈이 침침할 때 따뜻한 차에 깨끗한 천일염 탄 물로 눈 주위를 마사지하면 눈의 피로가 풀려요.
결명자: 눈의 피로가 풀리고 충혈된 눈에 효과가 있어요.
구기자 : 구기자 뿌리의 비타민과 리놀산이 눈의 피로를 회복 시켜줍니다.
당근 : 당근의 카로틴이 눈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동물 간 : 비타민A가 풍부하여 눈을 건강하게 하고, 특히 눈으로 그 증상이 나타나는 간 질환을 회복하는데 좋아요.

[두드러기]

약이나 음식을 잘못 먹거나 환경의 변화로 인해 생기는 피부병의 하나인 두드러기... 두드러기가 생기면 피부가 붉게 부르트고 몹시 가렵습니다. 두드러기는 우유, 달걀, 초콜릿, 돼지고기, 땅콩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음식을 먹었을 때 발병하거나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 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약물 복용했을 두드러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스피린은 두드러기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만성적 두드러기 증상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아스피린에 의해 그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햇볕, 벌레물림, 꽃가루 등 외부적 요인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두드러기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품 첨가제의 유해성에 대한 논란이 많은데, 식품첨가제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드러기 증상은 유전적 성향이 강해서 부모 한 사람이 두드러기 증상이 있는 사람일 경우 자녀 중 누군가는 두드러기 증상을 보일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대부분의 두드러기는 벌레물림이나, 음식 알레르기, 약물 등에 의해 나타나 며칠 내에 사라지는데 만성인 경우는 수개월이상 지속되고 호전되더라고 재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비누, 샴푸 등 피부에 자극적인 제품을 사용하지 마세요. 목욕은 주1회 하는 것이 적당하며 샤워도 가능한 한 그 횟수를 줄이세요
*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되도록 자연식품을 드세요. 자연 그대로의 식품에 첨가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은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알레르기로 인한 두드러기를 막아줘요. 또한 야채와 곡물의 풍부한 섬유질은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금속이나 독성물질을 제거해줘요.
* 합성 소제의 제품보다는 면 소제, 천연소제로 바꾸세요. 우리 몸에 닿아 가려움 증을 유발 시키는 옷, 이불, 수건, 양말, 침대커버를 가능하면 면 소재로 바꾸세요.
* 세제의 사용을 가급적 피하세요. 가능하면 합성세제에 사용을 줄이고 필요하다면 합성세제를 충분히 불린 후 세탁하세요.
* 햇볕을 많이 쬐세요. 햇볕은 자연 살균 효과가 있습니다. 햇볕에 의한 가려움증이 있는 사람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경우는 햇볕에 의해 면역력이 강화되고 이에 따라 가려움증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빨래도 햇볕에 말려 각종 세균을 없애는 게 좋아요.
* 식습관을 바꾸세요. 대부분의 가려움증은 육류 섭취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급적 육류 위주의 식사를 자제하고 채식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세요.

[좋은먹거리]

보리, 현미, 팥, 녹두, 케일, 셀러리, 부로컬리, 귤, 사과, 배, 포도, 수박, 미역, 다시마, 김, 파래, 공, 두유, 청국장, 된장, 두부, 명태, 조기, 갈치, 오징어, 멸치, 굴, 조개, 참기름, 들기름, 올리브유….
천일염 : 천일염을 일반 정제염과는 달리 염분의 함량이 낮고 미네랄의 함량이 높아 두드러기 증상을 예방할 수 있어요.
녹차 : 강력한 살균 작용을 해 두드러기로 인한 염증을 없애는데 효과적이에요.

[면역력저하]

면역력이 높다는 뜻은 내 몸을 외부의 질병으로부터 지켜낼 수 있는 힘이 크다는 뜻입니다. 면역력의 저하는 많은 질병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면역력을 높여주면 20%는 질병이 퇴치되었다고 합니다. 면역력이 저하되는 이유는 매우 다양하고 생활습관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피곤함이 가장 큰 이유이며 수면부족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도 큰 원인이 됩니다. 유아기나 청소년기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성장 호르몬의 분비가 적거나, 분비되지 않습니다. 성장호르몬은 청소년기의 성장을 돕지만, 그 이후에는 근육의 강화, 지방의 대사에도 관계가 높으며 그 이외로 면역력을 강화시킨다고 합니다. 또한 체내 혈액 속 혈당이 높은 경우에도 면역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스턴트 음식을 즐겨 먹거나 식습관이 좋지 못할 경우도 체내에 혈당을 높여 당뇨 등의 원인이 되며 면역력 또한 나빠지게 됩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충분한 수면과 영양공급이 필요해요. 잠자는 동안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많은 호르몬이 분비 되요. 충분한 수면을 취하세요.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균형 잡힌 식사 습관은 필수.. 건강한 식습관으로 면역력을 기르세요.
* 가벼운 운동으로 항상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세요.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력을 강화하세요. 운동 후 가벼운 샤워나 마사지 등도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 활성산소를 줄여주는 음식을 섭취하세요. 체내에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유해 성분을 파괴해 우리 몸을 지키는 것이 활성산소의 본래 역할이나 그 양이 지나치게 증가하면 오히려 인체를 공격하는 물질로 변하게 됩니다. 즉 면역력이 약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운동을 통해서 활성산소를 없애거나 활성산소를 없애는 음식의 복용이 필요합니다.
* 컬러 푸드를 많이 먹어요 혈액 내에 활성산소를 줄여주는 성분을 함유한 알록달록한 컬러 푸드를 많이 섭취하세요.
-빨간색(토마토, 사과, 딸기, 수박 등)
-보라색(포도, 가지, 복분자, 포도주)
-노란색 과주황색(당근, 바나나, 귤 등)
-초록색(엽산이 풍부함 : 부로콜리, 키위, 청포도, 시금치 등)
-검정색(검정콩, 검정깨, 초코릿, 카카오 등)

[좋은먹거리]

마늘, 브로콜리, 양파, 검은콩, 도라지, 표고버섯, 당근, 견과류, 시금치, 새우, 달걀, 현미, 참치, 굴, 토마토, 도라지, 인삼, 더덕…
마늘 , 브로콜리 : 활성산소의 공격을 막아 우리 몸의 면역력을 길러줘요. 당근 : 베타카로틴(비타민A)이 활성산소를 줄여 면역력을 강화시켜줘요. 견과류, 시금치, 새우, 달걀 : 비타민E가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해바라기씨, 버섯, 현미, 마늘, 참치, 굴 : 셀리늄이라는 성분이 중금속을 배출하고 면역력을 증강시켜요. 토마토, 수박, 자몽 : 강력한 항산화제로서 면역기능을 강화해요. 인삼, 도라지, 더덕 : 사포린 성분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요.

[설사]

설사는 대변을 묽게 보거나 그 증상이 반복적인 증상입니다. 정상적 경우보다 대변에 수분의 양이 증가하여 묽어지고 때로는 수양성 대변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사람의 경우 주 3회에서 1일 2~3회까지는 정상적 배변으로 보는데, 이 범위를 넘는 경우를 보통 설사증상으로 봅니다. 설사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세균성 장염에 의해 장 점막이 손상된 경우, 장막의 구조적인 손상 없이 전해질이 과도하게 분배되어 생기는 분비성 설사, 과민성대사증후군과 같이 장운동 장애에 의한 설사 등이 대표적 입니다. 설사는 장기능이 약한 사람이 기름기 많은 음식, 자극적인 음식, 찬 음식 등을 먹었을 때 발생하며, 혹은 상한 음식을 먹고 세균,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었을 때 장에 자극을 주어 묽을 변을 보게 됩니다. 이 경우는 복통과 함께 구토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고 심한 경우는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특히 만성적 설사가 계속 되는 경우는 탈진, 체중감소, 빈혈 등을 동반 할 수 있으며, 내장기관이 이상이 생긴 경우일 수도 있으니 병원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식사 양 조절하기 식사는 조금씩 자주하는 것이 장에 무리를 주지 않아요. 식사 습관을 개선하세요.
* 수분 보강하기 일단 설사를 한 경우는 탈수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요. 물이나 이온음료를 조금씩/자주 마셔 수분을 보강하세요. 단 청량음료는 피하세요.
* 섬유질이 적은 식단 섬유질은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요. 설사가 잦은 사람들은 섬유질이 적은 음식을 먹는 게 좋아요.
* 휴식 취하기 신경성 대사증후군 증상이 있는 사람은 가능한 한 편안한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해요. 긴장을 풀고 마음의 여유를 찾으세요.
* 잦은 회식, 술자리를 피하세요. 술, 맵고 짠 음식, 기름기 많은 음식은 대부분 지방, 단백질이 많은 장내 세균작용으로 부패돼 설사를 유발 할 수 있어요.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세요.
* 얇은 옷차림은 좋지 않아요 만성 설사 증상이 있는 사람은 몸을 차게 하는 것도 설사의 원인일 수 있어요. 추운 날은 몸을 따뜻하게 하여 설사를 예방하세요.
* 지사제남용 장은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자기 몸을 지키려는 몸의 표현이기 때문에 지사제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약을 사용할 경우는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청결을 유지하세요.
벌레는 땀이나 습기를 좋아해요. 땀 흘린 후에는 샤워로 몸 청결을 유지하세요.
* 먼지를 제거하세요. 카펫과 침대의 이불은 집먼지진드기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가능한 한 자주 청소하여 벌레의 서식을 예방하세요.
* 애완동물의 털도 청결하게 관리하세요.
동물에게 있을 수 있는 각종 벌레의 서식을 막기 위해 애완동물의 청결유지가 필요해요.

[좋은먹거리]

매실, 감, 쑥, 꿀, 녹차, 생강, 마늘, 달걀, 사과, 두부, 흰살생선, 당근, 부추…
감 : 감의 탄닌산이 수렴작용을 해요. 수렴제는 체내에 점막표면의 조직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하여 설사를 멎게 합니다.
매실 : 매실의 가장 큰 특징은 강력한 항균 작용을 한다는 것. 만성 설사를 비롯해서 세균성 설사에 높은 효과가 있어요.
또한 정장작용에 뛰어난 설사를 멎게 해주고 식욕부진이나 식중독, 약물중독 등에 효과가 있답니다. 주의 ! 덜 익은 매실은 생으로 먹으면 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쑥 :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데 효과적이어서 특히 부인병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추위를 잘 타는 사람에게 좋고 몸이 차서 일어나는 복통과 설사에 효과적 입니다. 설사를 할 때는 쑥생즙을 마시거나 말린 쑥을 다려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꿀 : 살균력이 강해 중국 의학에서는 티푸스, 장염, 세균성 설사에 좋아요.
녹차 : 녹차의 타닌에는 항균작용 성분이 있으며 변을 굳게 하기도 합니다.
부추 : 강한 살균효과가 있어 세균 감염에 의한 설사에 좋습니다.
주의! 생야채즙은 장내에서 발효하기 쉬우므로 많이 섭취하면 안 되요.

[성장]

부모의 키가 작은 경우, 또래에 비해 키가 작은 경우…. 부모는 아이의 키가 작지는 않을까, 혹시 성장이 멈춰 버리건 아닐까 하는 걱정을 하게 됩니다. 성장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커나가는 과정을 말합니다. 우리 몸의 성장판은 뼈 끝의 연골 조직으로 몸 여러 부위에 존재하며 뼈의 길이성장을 담당하게 됩니다. “키가 큰다”는 것은 성장판의 연골조직이 점차 단단한 뼈로 변하는 과장을 말하는데 성장판이 얼마나 열였는가에 따라 앞으로의 성장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남자아이는 만16세, 여자이이는 만 14세 정도에 성장판이 닫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춘기를 보내면서 가슴발육, 초경, 변성기, 체모발육 등 2차 성징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 시기는 신체의 변화가 많은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성장이 급속하게 이루어지며 그 이후에는 성장의 속도가 점차 둔화됩니다. 사춘기 시기에는 2차성징에 대한 낯설음 때문에 아이들이 예민한 경우가 많은데 이때 부모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또한 공부, 친구와 관련한 스트레스가 많은 시기로 이로 인해 성장에 장애가 생기도 합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가벼운 점프 운동은 키크는데 도움이 되요. 줄넘기, 조깅 등 점프를 하는 운동은 성장판을 자극하여 키 크는데 도움이 되요. 주 3-5회 정도 하루 30분-1시간정도의 운동이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 바른 자세를 유지하세요. 뼈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자리에 앉을 때는 허리를 펴고 바른 자세로 앉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음식량을 조절하세요. 성장하는 시기라고 많은 양의 음식을 먹여서는 안 됩니다. 비만은 성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줘요.
* 바른 수면 습관을 기르세요. 잠자는 동안 성장호르몬이 분비 되는데 깊은 수면상태의 1~4시간 사이에 성장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 됩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성장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지 못해 성장에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 질병을 치료하세요. 수면에 장애가 되는 비염, 코골이, 아토피, 천식 등은 숙면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어 성장에 장애를 불러 옵니다.
* 스트레스를 없애세요. 초등학생이나 중고생의 경우 학업스트레스로 인해 성장에 장애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벼운 운동과 수면, 음악감상, 따뜻한 물에 목욕하는 것도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좋은 방법입니다.

[좋은먹거리]

호두, 우유, 현미, 치즈,콩, 두부, 표고버섯, 시금치, 당근, 호박, 부추, 파, 멸치, 감자…
키가 크기 위해서는 근육, 뼈, 혈액 등 우리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 미네랄 등이 골고루 섭취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편식은 금물이에요.
호두 : 비타민 B1과 B2, 단백질이 풍부하며 머리를 맑게 하는 식품이며, 특히 적은 양으로 많은 열량을 내기 때문에 성장기에 좋습니다.
우유 : 필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뼈를 튼튼히 하여 성장에 도움을 줘요.
현미 : 비타민 B1, 지방, 철, 인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예방에 좋으며 몸 속의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효과가 커요.
치즈 :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여 성장에 직접적인 도움이 됩니다.
콩, 두부 :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단백질의 함량이 높아 뼈를 키우고 근유을 만드는데 효과적이에요. 콩을 두부로 가공하면 영양소의 흡수가 좋아져요.
표고버섯 : 비타민C가 풍부하여 칼슘의 흡수를 돕고 골격을 만드는데 효과적이에요.
시금치 : 비타민A와 C의 함량이 높아 내장기관의 성장을 돕는데 도움이 되요.
당근 : 당근의 카로틴이 급격한 성장에 따른 시력저하에 효과적이에요. 또한 키 크는데 중요한 단백질의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요.

[성장통]

한밤중에 무릎이나 엉덩이, 넓적다리가 아프다고 우는 아이를 들쳐 업고 응급실로 들이닥치는 부모가 많습니다. 아이가 마구 아프다며 칭얼대기 때문에 부모는 혹시 소아마비가 아닐까 걱정을 하지만 진찰을 해보면 이들 중 대부분은 성장통인 경우가 많습니다. 성장기 어린이들 중 10∼20%가 경험한다는 성장통은 4∼10세 아이들이 양쪽 정강이 또는 허벅지가 아픈 것을 말합니다. 때로는 팔이 아파 고통 받는 아이도 있습니다. 주로 4∼7세의 여자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며 대부분 양쪽 무릎이나 다리가 대칭적으로 똑같이 아픈 것이 특징입니다. 대개 저녁에 발생하며 쉬거나 자고 일어나면 씻은 듯이 없어지곤 합니다. 성장통은 특별히 병이라고 볼 수는 없고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성장기의 아이들이 다리가 아프다고 한다고 해서 무조건 성장통이라고 단정 지어서는 안 됩니다. 골절, 소아류머티즘, 구루병 등도 성장통과 그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면밀하게 관찰해야 합니다. 낮에도 다리를 절고 아파하거나, 눌렀을 때 더 아파하거나, 통증이 집중되거나, 다리가 붓거나, 피부가 빨갛게 될 때에는 성장통이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시적 관절염이나 근육피로, 타박상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지만 그보다 훨씬 심각한 질병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온찜질을 하세요. 온찜질을 하면 따뜻한 기운이 근육을 풀어줘서 성장통에 효과가 있습니다.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물에 수건을 적셔 아이의 다리에 올려놓거나 올려놓은 상태로 주물러 주면 통증이 완화됩니다.
* 관절 부위를 마사지해 긴장을 풀어주세요. 성장통에 가장 좋은 치료제는 체조와 마사지입니다. 관절 부위를 부드럽게 마시지 해 주면 근육의 긴장이 풀립니다. 잠자리에서나 잠에서 깼을 때 꾸준히 체조를 해주면 관절 부분이 부드럽게 이완됩니다.
*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무리한 운동은 피하는 게 좋아요.
근육에 무리가 갈수록 성장통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낮 동안 심하게 뛰어 놀았을 경우 근육을 충분히 쉬게 할 필요가 있어요.

[좋은먹거리]

콩, 두부, 두유, 소고기, 돼지고기, 우유, 멸치, 생선, 감, 귤, 딸기, 시금치, 호박, 김, 미역, 다시마, 표고버섯….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채소, 두부, 버섯, 쇠고기, 잣, 해조류 등과 같은 칼슘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주재료로 섭취시켜주면 뼈가 튼튼해 진다.
콩, 두부, 두유, 소고기, 우유, 생선 : 단백질이 풍부하여 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요.
우유, 멸치 : 칼슘이 풍부하여 뼈의 발달에 도움이 되요.
채소, 버섯, 새우, 잣, 참깨, 들깨 : 칼슘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시켜주면 뼈를 튼튼하게 해요.

[소아변비]

여러 가지 원인으로 아이의 대장 속의 변이 굳어지면 아이는 변보기가 힘들어지고 항문 안쪽이 찢어지기도 하여 더욱 대변보기가 힘들어집니다. 일정 시간이 흐른 뒤, 이 대변을 내 보내지 않으면, 직장과 항문의 근육이 피로해지고 부분적으로 늘어납니다. 소아변비는 장에 이상이 있어서 발생하는 변비와 그렇지 않은 변비가 있습니다. 보통 장에 이상이 없는 경우는 적은 양의 식사 습관, 배변을 참는 습관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는데 이를 방치했을 때는 식욕부진이나 복부팽만, 복통 등의 불쾌감을 호소하게 됩니다. 어린이에게 변비약을 먹이거나 관장을 하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평소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 습관으로 소아 변비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식사량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세요. 식사량이 적으면 음식중의 섬유질이 부족하여 대변 양이 줄어들어 변비가 됩니다. 또한 모유를 먹는 아이보다는 분유를 먹는 경우에 변비가 많고, 특히 생우유를 많이 먹이면 다른 음식의 섭취가 줄어들어 변비가 잘 생깁니다.
* 일정한 배변 규칙을 세우세요. 아이들은 놀이에 열중하면 배변 보는 것을 잊어버립니다. 변이 마려운지를 체크하여 일정한 시간에 배변을 보게 하세요.
*어린이 스트레스를 줄이세요. 어른과 마찬가지로 아이들도 스트레스는 받으면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부모가 다투거나 동생이 태어났을 때 이에 대한 스트레스 반응으로 변비가 생길 수 있으니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 환경을 없앨 수 있도록 하세요.
*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할 경우도 변비가 생길 수 있어요. 어린 아이도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할 경우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불가피할 경우 물을 많이 마시고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 올바른 배변을 했을 경우 칭찬과 보상을 합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배변을 보고, 10분 내에 배변을 했을 경우 칭찬을 하세요. 계속적인 칭찬으로 올바른 배변 습관을 기르세요

[좋은먹거리]

김치, 콩, 사과, 당근, 호박, 보리, 양배추, 브로콜리, 귤, 다시마…
딸기 : 장운동을 자극해요.
현미 : 다량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변비해소에 좋아요.
고구마 : 고구마의 식이섬유 변의 양을 늘려주고 장내 유익균을 증가 시켜주고, 야라핀이라는 물질은 변을 부드럽게 해줍니다
콩 : 콩은 양질의 단백질이 들어있을 뿐 아니라 식물성 섬유소가 많이 함유돼 있어요.
잡곡 : 변비를 완화하는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돼 있어요.

[소아비만]

비만은 영양 과다와 운동 부족이 가장 큰 문제지만 이것만 원인은 아닙니다. 미네랄이 부족하거나 장내 미생물의 균형이 깨져 독성을 분출하면서 대사과정을 혼란 시키는 것도 비만의 한 요인입니다. 아이가 비만이면 성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져서 사춘기가 와 성장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다른 아이들보다 키가 커 보이나, 성장판이 빨리 닫혀 성장이 일찍 멈추기 때문에 최종신장은 오히려 더 작게 됩니다. 소아비만은 어른 비만과는 달리 세포 숫자가 늘어나므로 어른이 돼서 체중을 감량하려 해도 노력만큼의 결과를 얻기가 쉽지 않습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식단 구성이 중요해요. 아이들이 성장하는 시기이므로 무조건적인 다이어트보다는 성장과 두뇌회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모든 영양소가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식단을 구성하세요.
*인스턴트 음식을 줄이세요. 인스턴트 음식에는 과다한 당분, 동물성 기름, 식품첨가물이 많아 비만과 직결됩니다.
* TV보는 습관을 줄이세요. TV를 보며 식사를 하거나 장시간 TV를 보는 사람은 식사량이 많고 빠른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TV를 보면 자연스럽게 움직임이 적어져 비만할 확률이 높습니다.
* 4세 이전에 비만을 잡으세요. 만 4세가 지나면 판단력과 고집이 생성되는 시기로 부모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요. 올바른 식습관을 4세 이전에 길들이세요.
* 온 가족이 노력하세요. 비만인 어린이, 청소년이 있다면 어린이가 살을 뺄 수 있게 노력할 수 있도록 온 가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 수시로 점검하세요. 키, 몸무게, 비만도, 체력(오래 달리기, 윗몸 일으키기, 윗몸 앞으로 굽히기 등)을 최소 월 1회 규칙적으로 점검하고 계획을 세우고 조금이라도 나아지면 크게 칭찬하세요.

[좋은먹거리]

두부, 해조류, 양배추, 표고버섯, 닭고기, 소고기, 멸치, 등푸른 생선, 청국장, 냉면, 토마토…
닭고기 : 닭가슴 살은 단백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 시 부족해 질 수 있는 근육강화에 도움이 되요.
멸치 : 칼슘이 풍부하여 다이어트로 약해질 수 있는 뼈를 든든히 해요.
등푸른 생선 :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된 생선은 균형 있는 근육 만들기에 도움을 줘요.
청국장 :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살이 찌는 것을 막아줘요.
사과 :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정장 작용을 하여 변비에 효과적 입니다.
두부 :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건강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단호박 : 카로틴이 풍부하고, 소화흡수가 잘 되며, 섬유질이 많아 포만감을 느끼게 합니다.

[식욕저하]

식욕부진은 밥을 먹고자 하는 욕구가 없는 상태를 말하는데, 한창 성장할 나이의 유아/청소년기의 식욕부진은 부모에게 고민스런 증상 중 하나입니다. 보통 아이들의 식욕부진은 성인과 같은 기질적인 질환(위염, 위궤양)보다는 기능적인 허약함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소아의 경우 성장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위장의 기능이 허약해지게 되면 성장도 뒤쳐지고 이로 인해 다시 위장기능이 허약해지는 악순환을 겪기 쉬우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식욕부진은 단기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컨대, 감기를 앓는 경우 잘 먹지 않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먹지 않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원인이 제거되면 자연히 식욕부진도 해소됩니다. 위장이 허약할 때 식욕부진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는데 이 증상이 지속되면 소화액과 효소의 분비가 감소되며 위장의 크기도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점차 많은 양을 먹지 못하고 소화력도 떨어지는 위장의 허약증상이 더 악화되며 성장과 두뇌발달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또한 과도한 학습에 따른 스트레스도 식욕부진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청소년기의 영양섭취는 두뇌 발달 및 학습 능력과 연결되므로 식사를 거리지 않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위장에 자극을 주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위장이 허약한 아이들은 밀가루 음식이나 인스턴트 식품을 좋아하기 쉬운데, 이러한 음식은 자극적인 맛을 갖고 있으면서 위장의 소화, 흡수기능을 약하게 하므로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 습관적으로 음식을 거부하는 어린이에게 식사를 할 때 칭찬을 하세요. 밥을 잘 안 먹더라도 식사시간은 항상 규칙적으로 갖도록 하며, 밥을 잘 안 먹는다고 혼내지 말고 칭찬, 격려를 통해 식사분위기를 밝게 갖도록 합니다.
* 마사지로 소화기능을 기르세요. 식욕부진이 있는 아이들은 배꼽주위의 아랫배가 힘이 없고 차가운 경우가 많습니다. 자주 부모님들이 맛사지를 통해 복부주위로 자극을 주면 도움이 됩니다.
* 변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세요. 식욕부진의 아이들이 변비가 있다면 더 밥을 안 먹기 쉬우므로, 변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야채, 해조류, 과일 등의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도록 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지마세요. 비위가 허약한 아이들은 심리적인 영향을 잘 받습니다. 혼나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더 식욕부진이 심해지는 특성을 이해하고 잘 격려해 주도록 해야 합니다.
*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만드세요. 식단의 변화를 주어 식사분위기를 바꾸어 식사시간을 즐거운 시간으로 인식하도록 하세요.

[좋은먹거리]

마늘, 귤, 파슬리, 생강, 마늘, 무, 사과…
귤(껍질) : 귤껍질에는 위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해 주는 성분이 있어요. 말린 귤껍질을 차로 마시세요.
파슬리 : 파슬리를 먹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파슬리의 향에는 정유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위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 소화를 도와주고 식욕을 증진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생강 : 생강의 독특한 향기는 음식에 풍미를 주고 식욕을 돋구는 작용을 합니다.
마늘 :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장의 활동을 도와 식욕을 돋우는 역할을 해요.
무 : 소화습수를 돕는 효소가 풍부해요. 사과 : 유기산의 효과로 피로회복과 식욕 증진에 도움이 되요.

[아토피]

환경오염과 잘못된 식습관으로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아토피.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또래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장 발육이 더딥니다. 아토피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 등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발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유전적인 요인은 대부분 부모님으로부터 받지만, 가까운 친척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건조한 공기, 집먼지 진드기, 세균 등의 미생물 등이 있고 그 외에 먼지, 동물의 꽃가루, 공해물질 등의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적인 요인들은 주로 악화요인으로 작용하므로 평소 주위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이러한 악화요인들을 적절히 제거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생활 습관에 의한 아토피로는 음식 알레르기, 스트레스 등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24개월 이전 유아기에 아토피가 생기는 경우에는 음식 알레르기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이러한 음식 알레르기는 직접적인 아토피의 요인이 됨과 동시에 주요 악화요인으로도 작용합니다. 스트레스는 주로 악화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아기의 경우에는 정서적 불안이나 긴장, 수면부족 등의 예가 있고 사춘기 및 성인의 경우에는 과도한 학업 및 업무 스트레스, 육체적 피로 등이 있습니다. 또한 감기에 걸린 경우에 아토피가 악화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물을 많이 먹어요. 아이들의 경우에는 하루에 5컵 정도를 권장해요. 아이의 성장과정에 맞추어 적정량의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필요해요. 그리고, 미네랄이 함유된 물은 끓이는 것보다 생수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인스턴트 음식의 섭취를 최대한 줄입니다. 인스턴트 음식에 많이 함유된 첨가제나, 백설탕, 밀가루 등은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주범입니다.
* 가벼운 샤워가 좋아요. 목욕이나 샤워는 가볍게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목욕이나 샤워 후에는 반드시 보습제를 발라 주어야 합니다. 목욕이나 샤워를 시킬 때에는 타올 등으로 때를 밀어서는 안됩니다. 때를 밀 게 되면 피부보호막의 역할을 하는 각질층이 얇아져 세정 후 피부가 더 건조해지거나, 미세한 피부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세정제의 경우에는 일반 비누 보다는 중성이나 약산성 비누나 세정제가 좋습니다.

[좋은먹거리]

현미, 콩, 팥, 녹두, 케일, 셀러리, 브로콜리, 귤, 사과, 배, 수박, 포도, 미역, 다시마, 파래, 두유, 두부, 청국장, 된장, 명태, 조기, 멸치, 굴, 조개, 참깨, 들깨, 감자, 당근…
아토피의 피부염은 활성산소라는 물질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할 수 있는 음식의 섭취가 중요합니다.
당근 : 비타민C, 카로틴, 비타민E가 혈액을 산화시키는 활성 산소의 활동을 막아 깨끗한 혈관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에요.
생강 : 생강의 강한 향기를 내는 성분은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역할을 해요. 특히 생강은 차로 마시거나 즙으로 마시는 게 좋아요.
두부 : 단백질과 리놀렌산이 풍부한 음식으로 혈액내의 지방의 응고를 막아줍니다.
마늘 : 보습효과가 있고 항균작용으로 염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요.
녹두, 팥 : 피부의 해독작용을 해 아토피피부염에 좋아요.
부추 : 새로운 피를 만드는데 좋은 성분이 있어요.
카레 : 카레는 혈액의 지방질을 산화시켜 활성산소를 없애는 작용을 해요.
검은깨 :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혈액을 맑게 해요.
알로에 : 항균 효과가 뛰어나 아토피로 지친 피부 회복에 효과적이에요.
쑥 : 가려움증을 해소하는데 효과적이에요.
국화차 : 아토피 증상으로 나빠진 피부를 다스리는 폐의 기능을 강화해 피부 개선에 효과적이에요.

[여드름]

여드름은 보통 사춘기에 발병하는데 이는 사춘기 시절 왕성한 성장과 함께 피지의 분비도 왕성해지는데 이 과정에서 모낭구가 막혀 피지가 배출되지 못해 모낭 속에서 굳어지게 되는데 이때 세균감염으로 염증을 일으키게 되는 증상을 여드름이라 합니다. 대부분은 여드름은 성인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감소하면서 없어지므로 사춘기 시절, 미용상 큰 문제만 없다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도록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여드름은 미용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열이 나고 통증이 있으며 염증을 발생시키는 경우가 있으니 청결을 유지하고 상처가 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피부를 깨끗이 관리하세요. 여드름은 일종의 염증이므로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해요.
* 유분이 많거나 강한 화장품의 사용을 주의하세요.
* 스트레스, 음주, 과로, 수면 부족 등 생활 속 자극을 피하세요.
* 여름철, 덥고 습한 환경에 주의하세요. 보통 여드름은 봄, 여름에 악화되고, 가을, 겨울에 증상이 완화됩니다. 덥고 습한 봄, 여름에 피부관리에 더욱 신경 쓰세요. 덥고 습한 환경, 약물 등은 가급적 피합니다
* 강한 자외선에 주의하세요. 강한 자외선은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켜요. 야외 활동을 할 때는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세안시 여드름의 염증이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세요. 세안을 할 때는 부드럽게, 적당량을 클린징제를 사용하세요.
* 함부로 짜거나 만지지 마세요. 함부로 염증을 건드리는 것은 상처를 남길 수 있어요.
* 당분이 있는 음식의 섭취를 삼가하세요.

[좋은먹거리]

생선, 감자, 당근, 시금치, 아스파라거스, 굴, 두부, 게, 정어리, 표고버섯, 살구씨, 오이, 양배추, 요구르트 귤, 알로에, 포도…
표고버섯 : 피부재생과 염증을 완화해요.
우엉 : 화농성 여드름에 효과가 있어요.
당근 : 각종 비타민군이 다량 함유된 당근은 각질은 부드럽게 만들고 모세혈관 확장으로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요.
오이 : 염증을 진정시키며, 피부를 청결하게 해 줘요.
굴 : 여드름을 예방하고, 체내 면역력을 강화해 세포 재생에 도움을 줘요.
살구 :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작용을 해 피부 미용에 효과적입니다.

[유아만성피로]

만성피로증후군이란 특별한 이유 없이 설명하기 어려운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피로가 나타나며, 충분히 휴식을 취했는데도 좋아지지 않아서 학습이나 사회활동 능력의 저하가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만성피로는 과도한 스트레스, 환경오염, 공해물질 등에 우리 몸이 과도하게 노출되면 우리 몸의 면역력 저하가 나타나고, 잠재해 있던 각종 바이러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등의 세균들이 활성화되어 우리의 면역기능이 과잉반응을 나타내게 됩니다. 이에 따라 각종 염증물이 분비되어 신체의 여러 가지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같은 음식물을 먹고 같은 환경 속에 사는 이상 유아,청소년 또한 예외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최근에 외국의 만성피로증후군의 동향은 어린이 만성피로에 더욱 쏠려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이들은 면역 이상으로 감기를 달고 산다거나, 어릴 때 대단히 보챈다거나, 잠의 이상으로 자다가 가위에 눌려서 깬다든가, 혹은 심하게 코를 골거나, 무호흡증의 증세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 만성피로가 심각할 경우 뇌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고 언어장애, 학습장애, 야뇨증, 성격의 갑작스런 변화, 학교공포증, 우울증, 심한 피로감등의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성장기의 청소년의 경우 척추이상에 의해서도 만성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깨,목, 골반 등이 좋지 않은 습관으로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등과 목에 만성적인 통증이 유발되거나 운동능력 저하, 성장 장애, 정서적 불안 등의 증상이 만성피로로 이어 질 수 있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을 가진 환자의 자녀들 대부분이 이 병을 가지고 있든지, 아니면 심한 면역이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본인에게 심한 피로감, 기억력 저하, 수면장애, 근육통이 있으면 자신의 아이들을 유심히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평소 아이들이 게으르고 잘 방에서 나오기를 싫어하고 늦잠을 자면 게으르다고 말하기 전에 이 아이의 건강이 나쁜 것이 아닌가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아이들이 감기를 달고 있다든지, 자주 배가 아파하면 만성피로증후군이 아닌가 의심해 봐야 합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만성피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피로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 습관, 특히 운동과 수면이 적정하게 유지하세요.
* 철분이 많은 음식과 비타민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섭취합니다
* 미지근한 물에 가볍게 샤워하세요. 근육을 이완시켜줍니다.
* 바른 자세를 유지하세요.
근육과 뼈에 피로를 방지하기 위해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평소 앉는 자세와 책보는 습관, 모니터 보는 습관을 바르게 유지하세요.

[좋은먹거리]

율무, 포도, 피망, 토마토, 달걀, 인삼, 마늘, 키위, 사과…
표고버섯 : 피부재생과 염증을 완화해요.
율무 : 율무의 비타민B1은 에너지 생성을 도와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포도 :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어 에너지 원이 됩니다.
피망 : 풍부한 비타민C가 원기 회복에 좋고 신진대사를 도와줍니다.
토마토 : 토마토의 루틴 성분이 체력이 떨어진 사람들의 원기를 회복할 수 있게 해요.
달걀 : 달걀은 완전 식품으로 체력보강과 기력회복에 좋아요.
인삼 :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마늘 : 스코르지닌이라는 성분이 자양강장에 효과적이에요.
키위 : 풍부한 비타민C가 함유되어 피로회복에 좋아요.
사과 : 유기산 효과로 피로회복과 식욕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집중력향상 ]

같은 수업을 듣거나 같은 시간 동안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여도 어떤 아이는 성적이 잘 나오고 또 어떤 아이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것은 바로 공부의 질의 차이인데 얼마나 공부에 “집중”을 하였느냐에 따라 그 성과가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집중력에 문제가 생기는 원인은 뇌 자체의 문제(대뇌 전두엽의 발달)일 경우, 관심분야에 집중하기가 어렵고 산만한 모습을 보이게 되고, 지적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에도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과 같은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주위로부터 핀잔을 많이 받은 어린이들은 자라면서 자신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갖게 되고 집중력도 저하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집중력이 없는 아이는 어릴 적 말성꾸러기처럼 보여 학교나 집에서 자주 혼나게 되고 때로는 일탈적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충분한 수면이 필요해요. 수면이 부족하면 자꾸 졸음이 오게 되고, 깨 있더라도 공부나 업무에 집중 할 수 없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세요.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기 위하여 하루에 6시간 정도의 수면이 필요합니다.
* 아침을 거르지 마세요. 아침식사는 두뇌 활동을 왕성하게 하여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 균형 잡힌 식사로 정신적 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하세요.
* 목표를 정확히 설정하는 것도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학습 목표설정를 설정한다든가 가고 싶은 대학을 그린다던가, 성인이 되었을 때 나의 모습을 그리는 등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도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 간단한 체조나 세수를 하세요. 잡념이 생길 때는 맨손체조나 가벼운 스트레칭, 세수를 하는 것도 잡념을 없애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좋은먹거리]

잣, 호두, 땅콩,된장, 인삼, 오미자, 등푸른 생선, 초콜릿, 사탕,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 달걀, 두부, 새우, 옥수수, 시금치, 겨자, 현미, 잡곡……
잣, 호두, 땅콩 등 견과류 :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E가 풍부합니다.
인삼 : 체력을 보충해 주며, 기억력을 높여줘요.
오미자 : 주의력과 인내력을 높여 줍니다.
대추 : 깊은 잠을 자게 하는 효과가 있는데 충분한 수면으로 집중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에요.
결명자 구기자 : 눈의 피로를 예방하여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어요.
등푸른 생선 : DHA가 풍부하여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요.
초콜릿, 사탕 등 단 음식 : 달콤한 음식은 엔돌핀을 생성하도록 도와주어 두뇌의 긴장을 완화시켜 단기적인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요. 하지만 달콤한 음식을 평소보다 초과해서 먹게 되면 오히려 맥이 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돼지고기, 닭고기 : 돼지고기, 닭고기에 함유된 트립토판은 안정감을 주는 효과가 있어요.
달걀, 두부, 콩 : 단백질은 집중력을 유지시키는데 효과적이에요.

[척추질환/디스크 ]

잘못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면 과중한 압력이 척추 뼈와 근육뿐만 아니라 척추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에까지 영향을 미쳐 디스크가 빠져 나오게 되는데 이를 흔히 말해 허리디스크라고 합니다. 한쪽으로 비뚜로 앉거나, 턱을 괴고 앉거나, 허리와 엉덩이를 뒤로 빼거나 고개를 앞쪽으로 내미는 등의 자세를 유지하면 척추에 무리를 줘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어른들이 많이 앓는 질환이지만 어린이와 청소년 비중이 10%나 차지합니다. 성장기 학생들이 허리가 아프면 그만큼 활동량도 떨어지게 되고 운동이 부족하여 신체 저항력과 근력 저하를 불러와 척추를 지탱하는 근육이 더욱 약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 됩니다. 또 허리가 아프면 스트레스와 짜증이 늘고 대인 기피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세요.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고 등은 곧게 펴 등받이에 기대 앉으세요.
* 스트레칭으로 자세를 고치세요. 스트레칭이나 규칙적인 자세 변화도 허리건강에 중요합니다.
*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아무리 좋은 자세도 20분 이상 유지하면 무리가 가는 것이 척추와 주변 조직입니다.
수시로 기지개를 켜고, 목 운동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먹거리]

녹색채소(시금치), 멸치, 새우, 굴, 우유, 치즈, 요구르트, 홍화씨, 모과
시금치 :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뼈 건강에 좋아요.
멸치 :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뼈 건강에 좋아요.
새우, 굴 : 칼슘이 풍부하여 뼈 건강에 좋아요.
홍화씨 : 뿌러진 뼈를 이어주고 선천적으로 허약한 뼈를 튼튼하게 해요.
모과 : 칼슘, 미네랄, 철분 등이 풍부하여 뼈를 튼튼히 해요.

[체중부족 ]

요즘 많은 어린이들이 소아 비만으로 고민하고 있는데 반대로 체중부족으로 고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체중부족의 원인은 비만의 원인과 거의 일치하고 있으며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불규칙하고 부족한 식습관은 인체 세포에게 정상적인 삶의 방식을 익혀줄 여유와 여분이 없기 때문이다. 이와는 달리 규칙적인 식사를 하거나 오히려 식성이 좋은데도 체중이 빠진다면 다른 질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일 대변이 잦아지고 설사•복통•구토 또는 변비가 있다면 소화기관장애가 그 원인입니다. 그러나 거꾸로 대변량이 적어졌다면 실제로 적게 먹어서 체중이 감소된 것으로 봐야 합니다. 체중부족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입니다. 잠을 잘 자야 밥맛이 있고 맛있게 먹어야 체중이 유지될 수 있는데,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서 억지로 밥을 먹거나 기호식품, 인스턴트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다 보면 입맛을 더욱 잃게 되어 체중이 자꾸만 줄어들 수밖에 없게 됩니다. 체중감소는 단순한 몸무게의 저하가 몸을 약하게 하고 육체적 능력이나 학습 능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할 수 있습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정크푸드를 멀리 하세요. 정크푸드는 체중이 늘지만 건강 수치는 낮아지게 만듭니다. 인스턴트 식품, 패스트푸드, 청량음료 등의 정크푸드를 멀리 하세요.
* 양질의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풍부하게 섭취하세요. 기초 대사량을 유지하고 단단한 몸을 만들기 위해 양질의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사를 해야 합니다. 단백질은 근육 형성하고 탄수화물은 기초 대사량을 유지하고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 여러 번에 나누어 자주 먹고, 먹는 양을 늘리세요. 3 ~ 4시간마다 단백질과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고 먹는 양을 서서히 늘리도록 합니다. 먹는 양을 너무 빨리 늘리면 체지방이 너무 많이 늘어나게 됩니다. * 단순 탄수화물(설탕, 과일, 꿀)을 많이 먹지 마세요. 단순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하게 높여주지만 곧 빠른 속도로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혈당이 불안정하게 되면 호르몬에 문제를 유발하여 피로감을 느끼게 합니다. 과일은 비타민을 보충하기 위해 소량만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 일을 마무리한 다음 식사를 하세요. 운동이나 학습이 끝냈다면 1시간 이내에 양질의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탄수화물은 떨어진 혈당을 회복시켜주고, 단백질은 손상된 근육을 재생시켜 줍니다
* 충분히 잠이 필요해요. 지친 몸의 기관들과 근육을 재생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줘야 합니다. 활동적인 하루를 보냈다면 최소한 8시간의 수면이 필요해요.

[좋은먹거리]

우유, 계란, 두부, 소고기, 생선, 참치, 콩, 현미, 보리, 채소, 쌀, 땅콩, 호두, 잣…
우유, 계란, 두부, 소고기, 생선, 참치 : 신체세포의 주성분인 좋은 단백질이 풍부하여 근육 양을 늘리는데 도움이 되요.
콩, 현미, 보리, 채소 : 비타민 B1이 많이 함유되어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 열량소로부터 에너지를 생산하는 과정 중에서 중요 역할을 해요.
쌀 : 탄수화물 식품으로 칼로리가 높으며 지방으로 전환되기가 쉬워 체중을 늘리는데 효과적이에요.
땅콩, 호두, 잣 등 견과류 : 몸에 좋은 식물성 기름으로 높은 칼로리로 우리 몸의 에너지 원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견과류는 맛이 고소하여 입식을 즐기지 않는 마른 사람들의 간식거리도 좋습니다.
우유, 뼈째 먹는 생선 : 뼈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몸을 단단하게 해요.
팁! 칼로리가 낮은 야채나, 칼로리가 거의 없는 버섯류, 미역류 식품의 양을 줄입니다.
유기산이 많고 자극성이 많은 식품들(사과, 귤, 오렌지, 생마늘, 매운 김치 및 고추 다량 첨가 식품들) 또한 체중 증가에 방해가 되므로 되도록 줄이는 게 좋습니다.

[축농증]

축농증은 코와 부비동이라는 코 점막에 급, 만성염증이 생긴 상태로 부비동염이라 하며, 가장 흔한 만성 질환 중 하나입니다. 축농증을 오래 앓은 아이는 집중력저하, 두통, 산만함 등의 증상을 보여 능력이 저하되니 발병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직장인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축농증을 앓는 사람은 업무효율이 떨이지고 주변사람들에 피해를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축농증은 세균 감염에 의한 경우, 급격한 기온 변화, 습도 변화, 피로, 과음, 비타민 결핍, 먼지, 담배연기, 내분비 장애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병합니다. 특히 더욱 심각해 지고 있는 대기오염 등으로 많은 사람이 축농증에 걸릴 수 있는 환경에 놓여져 있습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가벼운 증세와 반대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중한 증세를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코에 농이 차면 권태감, 두통, 미열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고, 점차 코막힘, 콧물, 코가래가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눈밑 부위에 통증, 압통을 느끼게 됩니다.코가 막히면 몸 속에 산소 공급에 문제 생기는데요. 산소 부족으로 머리가 자주 아프고, 집중이 잘 안돼, 산만한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머리를 앞으로 숙이는 자세는 되도록 피하세요. 책상에 엎드려 자거나 책을 읽는 것은 코 건강에 좋지 않아요.
*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축농증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찾아 옵니다. 감기 뒤에 비염-축농증, 중이염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으니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유전적 소인이 있는 경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해요. 비염 환자의 경우 양측 부모가 모두 비염을 가지고 있으면 75% 정도에서 자식에게 발병될 정도로 유전적 소인이 강해요. 이 경우 인체의 면역력이 완성되는 만 14세 전후까지는 지속적 주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 적정한 실내온도/습도를 유지하세요. 코 질환 환자는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의 직접적인 바람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 코의 청결을 유지하세요. 생리식염수를 데워서 자주 코를 세척해 주는 것이 좋아요.

[좋은먹거리]

참깨, 목련화, 대추, 감초, 깻잎, 도라지, 무, 배, 양파…
참깨 : 결막을 보호해요. (참기름을 면봉에 묻혀 콧구멍에 넣고 살살 바르세요.)
목련화 : 폐의 기능을 향상하고 코의 기능을 회복시켜줘요.
대추, 감초 : 염증을 없애고, 코 혈관의 혈액순환을 도와요.
깻잎 : 깻잎의 비타민 C는 바이러스 감염을 줄여 주고, 깻잎의 루테올린 성분은 염증을 완화시키고 항알레르기 효능이 있어요.


[코피]

코피는 코의 점막에 염증이 생겨 출혈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코를 지나치게 세게 풀거나 감기 등으로 점막에 염증이 생겼을 때 주로 코피가 나며 때로는 아무 이유 없이 코피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이유 없이 코피가 나거나 출혈의 양이 많은 경우가 반복 되면 빈혈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코피가 날 때 유의 사항 코피가 날 때 머리를 뒤로 젖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혈액이 식도와 위로 흘러 들어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며, 혈액이 기도로 들어가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피가 날 때는 앉거나 머리를 옆으로 돌려 코피가 밖으로 흘러나오도록 해야 합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코를 마르지 않게 하세요. 코를 마르지 않도록 실내 습도(45~60%)를 유지하세요.
*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감기는 코피를 동반하기도 하니 감기에 걸렸을 경우 코를 세게 풀지 않도록 하세요.
* 코 후비는 습관을 코치세요. 어린이 코피의 대부분은 코를 후벼서 발생하므로 가능한 한 코를 후비지 않도록 하세요.
* 과로,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세요.

[좋은먹거리]

부추, 마늘, 쑥, 무, 포황, 고추나물, 연근, 미역…
무 : 지혈작용을 해요.
미역 : 피를 맑게 하고 지혈 작용을 해요.
쑥 : 강력한 항균작용과 지혈작용을 해요.
v 연근 : 독성물질에 대한 중화작용과 지혈작용을 해요

[턱관절]

음식을 씹거나 말을 할 때 지렛대 역할을 하는 턱. 최근 잘못된 습관으로 턱에 이상이 생긴 경우가 많습니다. 턱 관절에 문제 발생할 경우 그 통증이 머리, 어깨, 목까지 번질 수 있으며, 뼈가 성장하는 청소년들은 턱관절의 이상이 생길 경우 자칫 계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는 한가지의 원인이 장애를 일으키는 경우는 흔치 않고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서 장애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턱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인대가 손상되거나, 관절낭이 늘어지면서 디스크의 후방조직도 늘어나게 되어 디스크가 원래 위치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통증, 잡음(턱을 움직일 때 소리가 나는 증상), 운동장애의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학업, 친구, 부모와의 관계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정신적인 감정의 변화로 인해서 턱관절증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잘못된 자세를 고치세요
턱을 받치고 있는 자세 등은 턱관절과 주변의 근육, 인대, 신경에 기능 장애를 가져와요. * 양쪽 턱을 균형 있게 사용하세요. 오랫동안 한쪽 치아를 사용하여 음식을 씹게 되면 많이 사용한 쪽의 턱관절이 좁아져 양쪽 턱 관절의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 치아 관리에 신경을 쓰세요. 치아가 없는 상태로 6개월 이상 방치하면 치아의 교합이 달라지고 한쪽으로 씹는 습관이 생겨 턱관절증이 생깁니다. 또 아랫니가 너무 들어간 경우나, 입을 다물었을 때 아랫니가 너무 튀어나온 경우, 아랫니가 전혀 보이지 않거나, 앞니가 너무 튀어나온 경우에 턱관절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 수면 습관을 고치세요. 옆으로 자거나 엎드려 자는 습관, 자면서 발버둥 치는 습관, 이갈이 등은 턱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어요. 잘 때는 경추 디스크용 베개를 쓰고, 가능한 한 반듯하게 잡니다.
* 큰 수저보다는 작은 수저를 사용해 턱관절에 무리를 피하세요.
* 커피나 향료가 많이 든 음식은 두통이나 근육통 등 통증을 악화시키므로 피해야 합니다.

[좋은먹거리]

콩, 두부, 두유, 콩나물, 피망, 시금치, 우유, 치즈, 새우, 멸치, 미역, 깨, 표고버섯, 참치, 꽁치, 고등어, 연어, 대구, 달걀 노른자, 배, 아몬드, 땅콩, 호두, 강낭콩, 오이, 천일염….
콩, 두부, 두유, 콩나물 : 단백질이 풍부하여 턱관절 주변의 근육을 튼튼히 하는데 좋은 음식 입니다.
피망, 시금치 : 녹색의 채소에는 비타민 C는 턱관절에 염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요.
우유, 치즈 : 칼슘이 풍부하고 골격과 근육 및 관절을 보호하고 비타민과 엽산이 풍부하여 성장기 유아/청소년의 턱관절에 도움이 되요.
* 말린 새우, 멸치, 건미역, 김, 깨, : 칼슘이 풍부해요.
* (말린) 표고버섯, 참치, 정어리, 꽁치, 고등어, 연어, 대구, 달걀 노른자 : 비타민D가 풍부해 칼슘의 흡수를 도와요.
* 배, 아몬드, 땅콩, 아스파라거스, 호두, 강낭콩, 오이 : 턱관절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는 연골조직에 좋은 마그네슘이 풍부해요.
칼슘이 뼈를 만들지만, 그 뼈 끼리를 연결시켜 원활하게 하는 연골조직이나 골절 성분으로서 중요한 것이 마그네슘이다.
* 천일염 : 소금 섭취가 과다할 경우 턱관절이 붓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또한 소금은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고 갈슘이 뼈에서 빠져 나오는 것을 가속화해 뼈와 관절의 건강에 좋지 않아요. 염분의 함량이 낮은 천일염으로 나트륨의 섭취를 줄이세요.

[허벅지비만]

사춘기를 지나면서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집니다. 우리의 청소년들은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이로 인해 살이 찌기 쉬우며 특히 허벅지에 살이 붙기 십상입니다. 외모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은 외모에 대한 불만으로 자칫 우울해 지거나 소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허벅지 살을 빼기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를 할 경우 성장장애, 학업성적 부진 등의 결과로 이어 질 수 있으니 이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올바른 대처법이 필요합니다. 사춘기에는 살이 쪄도 주로 허벅지나 종아리에 찌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지방을 축적시키는 역할을 하 는 ‘지단백분해효소’라는 것이 주로 허벅지와 종아리 부근에서 활성화되기 때문에 여기에 지방이 쌓이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으로 접어드는 시기가 되면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혈액순환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에도 허벅지 비만이 올 수 있습니다. 허벅지 부분은 말초신경이 많이 분포되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부위 중 하나인데 골반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인대, 근육, 혈관도 같이 변형이 오게 되고 이 과정에서 일부 미세한 혈관이 막히거나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지방연소에 필요한 산소가 충분히 전달되지 못해 살이 찌거나 붓게 되는 것입니다.

[좋은습관/나쁜습관]

* 전체적인 비만관리가 필요해요. 탄수화물과 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유산소운동을 하세요.
*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세요. 허벅지에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비만이 생기지 않도록 하세요. 스트레칭과 마사지가 도움이 되요.
* 앉는 자세를 교정하세요. 앉는 자세가 좋지 않을 경우 골반 형성에 문제가 생기고 혈액순환 장애-허벅지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청소년의 앉는 자세를 바르게 하세요.
* 반신욕과 요가도 도움이 되요. 반신욕과 요가로 혈액순환 기능을 향상시키세요.
* 줄넘기, 달리기보다는 수영, 체조가 효과적인 운동이에요.

[좋은먹거리]

율무, 버섯, 미역, 김, 모과, 결명자, 청국장, 토마토, 양배추, 사과, 팥, 고추…
율무 : 이뇨작용, 항균작용이 있어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요. 버섯 :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복부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요. 미역, 김 등 해조류 : 요오드 성분이 많아 호르몬 대사에 영향을 주어 뱃살을 예방한다. 구기자 : 허리, 배, 다리 등에 살이 붙는 것을 막아줘요. 모과 : 산후 후유증으로 인한 복부비만에 효과적이에요. 결명자 : 노폐물을 배설시키므로 복부에 지방이 붙는 것을 막아줘요. 청국장 : 청국장에 들어 있는 레시틴 사포닌은 혈액 속의 과도한 지방을 흡수하고, 배출하여 비만을 막아줍니다. 토마토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특히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양배추 :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주므로 자주 먹으면 복부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사과 : 체내 염분을 배출되록 해 복부 비만을 막아줘요. 주의! 아침에 사과는 금, 밤에 사과는 독!! 팥 : 사포닌라는 성분이 체내대사를 촉진하면서 동시에 이뇨 작용을 해요. 고추 : 지방을 연소시켜 주는 작용을 해요.